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단장 김희석)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서 인턴형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만 15세에서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 멘토링 등을 제공하여 직무 탐색과 취업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이번에 사전직무교육기관으로도 함께 선정되어,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세종산학협력단은 오는 5월부터 인턴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및 기업을 상시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IT), 소프트웨어(SW), 광고·마케팅,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 청년들이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턴형 프로그램은 수련생 대상 필수 사전직무교육과 실제 업무에 참여하는 인턴십으로 구성된다. 세부 일정은 사전직무교육 3일(총 20시간), 인턴십은 최소 10주에서 최대 20주까지 운영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1일 1만 원의 교육참여수당, 주 35만 원의 인턴참여수당, 월 최대 20만 원의 체류지원비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취·창업 교육 전문기관이자 산학협력기관으로서 보유 자원을 활용하여 취업·창업 상담, 자체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석 세종산학협력단장은 “청년들이 직무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취·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포털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일경험’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